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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템플턴 Brad Templeton
브래드 템플턴 Brad Templeton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온라인 전자신문을 발행한 클라리넷 커뮤니케이션즈(ClariNet Communications Corp.)를 설립한 사업가, 컨설턴트이자 미래학자다. 자동차, 컴퓨터 시스템, 인터넷, 지적재산권 이슈에 대한 박식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많은 강연, 조언을 해오고 있다. 오래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80년대에 유즈넷(USENET)의 보급에 깊이 관여했다. 1987년에 그는 ‘rec.humor.funny’라는 코메디에 특화된 유즈넷 콘퍼런스를 창안해 운영했는데 당시 가장 인기있는 뉴스그룹이었고 지금도 웹사이로 존재하면서 최장수 블로그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2008년 설립된 미래기술 관련 종합교육기관인 싱귤래리티 대학의 창립교수진 중의 한명으로 2010년부터 컴퓨팅관련 분야 학과장으로 재직해왔다. 로보카(robocars.com)블로그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미래에 대해 활발한 저술과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글의 자율주행차 개발팀에서 2년간 일했다. 또 비영리 단체 EFF(Electric Frontier Foundation) 명예회장으로 있으면서 사이버공간에서 소비자권리를 높이는 노력도 전개중이다. 이외 비영리 나노기술 싱크탱크인 FI(Foresight Institute) 이사 및 기술고문으로 있으면서 로봇회사들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1960년 캐나다생으로 온타리오 소재 워털루대학서 수학학사학위를 취득했다. -
대니 케네디 Danny Kennedy
대니 케네디 Danny Kennedy
현재 캘리포니아 클린에너지펀드(CALCEF)의 총재로 재직하면서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친환경 에너지경제를 이룩한다는 목표로 세계 곳곳의 기업가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기술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하는 민관협력조직인 칼차지(CalCharge)대표도 역임하고 있다. 칼차지는 미국내 연구기관,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 기타 각 단체,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태양광 시설 디자인회사인 선제버티(Sungevity)와 태양광 스타트업의 성공을 돕는 인큐베이터인 파워하우스(Powerhouse)를 공동 설립했다. 이외 태양광 관련 10억 달러 규모 대출공급자인 모제익(Mosaic)을 포함, 미국내외 다수 태양광 보급 관련 조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 그는 ‘지붕 위의 혁명(Rooftop Revolution) ; 어떻게 태양광은 우리 경제와 지구를 구할 수 있나’라는 책을 저술했다. 그린피스를 포함, 20년간 환경운동가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71년생으로 호주 시드니의 멕쿼리대학서 인문지리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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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코르데이로 Jose Luis Cordeiro
호세 코르데이로 Jose Luis Cordeiro
인공지능, 수명연장, 로봇 등 최근 부상하는 혁신적 기술은 물론 에너지, 글로벌 경제이슈에 두루 조예가 깊은 미래학자이자 컨설턴트, 학자다. 일본 IDE-JETRO, 미국 싱귤래러티대학, 러시아 모스크바 물리기술연구소 등의 초빙 연구자이자 교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출생으로 MIT공대에서 기계공학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업 중에도 유엔공업개발기구,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함께 일했다. MIT에서 박사 논문을 시작한 코르데이로 박사는 일본 도쿄를 거쳐 베네수엘라의 시몬볼리바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엔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베네수엘라 지부 대표도 맡고 있으며 두뇌보존협회 등을 포함해 다수 국제협회 설립, 운영에 관여하였다. 지난해에 스페인에서 수명연장 연구를 진흥시킨 공로로 건강공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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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자바론코프 Alex Zhavoronkov
알렉스 자바론코프 Alex Zhavoronkov
인공지능을 노화 억제, 신약개발, 생체표지자 개발 등에 적용하고 있는 제약(Pharma) AI 분야 최고 전문가이자 CEO.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볼티모어 캠퍼스에 있는 생물정보학 기업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의 CEO이자 공동설립자이다. 그가 이끄는 팀이 개발한 제약(Pharma) AI는 특정한 암세포를 죽이거나 노화관련 질병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 분자 구조를 생성하는 지능적 시스템이다. 그 시스템 덕분에 시간 소모적이면서 실패위험이 큰 전통적인 신약 연구개발 과정이 획기적으로 바뀌고 있다. 인실리코 메디슨의 제약 AI는 지금까지 800개가 넘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견했으며 제약을 넘어 의료와 화장품 등에도 응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인실리코 메디슨은 직원들을 해커손(hackathons)을 포함해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 뽑는 독특한 전통을 갖고 있다. 그는 영국 퀸스대학서 컴퓨터 공학 및 경영학사,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서 생물공학 석사, 모스크바 주립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현재 모스크바 물리공학연구소 국제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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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븐 클레만 Sven Clemann
스븐 클레만 Sven Clemann
니베아, 유세린, 라프레리 같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를 보유한 독일 함부르크 소재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기술연구소장으로 있는 바이오엔지니어다. AI를 스킨케어에 적용해 스타일별 맞춤상품을 만드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취제 개발에 AI를 응용하기 위해 미세한 센서가 부착된 티셔츠를 광범위하게 제작, 배포해 인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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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Uhn Lee
이언 Uhn Lee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장을 맡고 있다. 병원의 미래를 위해 IBM이 개발하고 미국 유명 암병원에서 효과가 검증된 닥터 AI인 ‘왓슨 포 온칼러지’를 인천에 소재한 길병원에 도입하는 것을 주도했다. 왓슨은 환자의 진단 정보를 입력하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치료법을 추천한다. 왓슨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지방 병원도 서울 유명병원에 맞먹는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의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신경외과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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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진 인사이너리 대표
강태진 인사이너리 대표
미국 실리콘밸리 정보기술(IT) 업계에 밝은 인사로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씽크프리’를 창업하면서 ABC방송 등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씽크프리’는 구글독스(Google docs)보다 7년이나 앞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해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발머는 씽크프리를 리눅스 다음으로 위협적인 회사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글과컴퓨터 부사장과 KT 서비스육성실장을 거쳐 2010년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CJ그룹에 IT전략고문을 거쳐 올해부터는 컴퓨터 보안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인사이너리 대표를 맡고 있다.